상대가 부담스러울 땐 ?? (연애 중).

2025. 2. 15. 15:59카테고리 없음

반응형

 

 

여러분들 , 연애를 하면서 모두다 한번씩은 상대가 부담스러운 적은 있나요???  

공통된 생각은 ,  상대는 뜨거운 만큼  자신은 상대에게 그렇게 할 마음이 생겨나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물론 이번편에서도 , 상대가 뜨거운 만큼 자신이 상애에게 뜨겁지 않은 경우는 맞아요 (연애 중 )  

하지만 정말 그것이  상대에 대한 맘이 식어서 일까요???    

이번편은 , 이미 어느정도 연애가 진척이 된 커플들이 읽어보면 가장 좋은 편이에요.  

항상 상대 말고, 먼저 자기자신을 살펴봅시다~  , 자신이 생각하거나 느끼는 맘이 과연 , 어떤이유에서 

오는 것인지 다시한번 살펴 봅시다.  혹시 그렇게 할 만큼의 상대가 아니라구요???  

글쎼요 , 상대와 연인 관계를 맺었다는 그 부분에서  여러분은 상대에 대한 자기자신에 대한 책음으로 

다연히 생각해봐야 합니다.  시간이 얼마 걸리던 , 한번 해봅시다~ 




    ‘아 맞다, 지난번에 전화 왔지!!‘

설 시작하기 2일 전에, 2번째 수능을 막 끝내고 

아르바이트하며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학생에게 전화가 

왔었다. 그때 당시에 어떤 힘든 일이 생겼다는 

느낌이 왔지만, 막상 기억이 난건 설이 지난 후 

생각이 나서, 톡을 남겼다 

‘무슨 일 생겼음 연락 바람’.

두 시간 후 ~ 

“응 오랜만이야!! ”

“네 선생님 잘 계셨나요??” 

"네가 왠지 못 지냈나 본데 ?? 뭔가 일이 있어??”

“아 좀 제가 이기적인 것 같긴 한데…”

“ 네가 항상 공부할 때도 이기적이긴 했어ㅋㅋ”

“아 놔 네 ㅋㅋㅋ 제가 좀 그랬죠”

“뭔일이야 ??”


“어… 여자친구 일인데요, 

아 .. 제가 좀 나쁜 놈인 것 같아요 ”


“음 왜?? 네가 바람피웠어??"


“아니요!!! ㅋㅋㅋ 그건 쓰레기죠”

“그럼??” 

“그게 요즘 여자친구가 약간 부담스럽다 해야 하나??”


“그러니까 네가 바람피워서 부담스러운 거 아니야?”


“바람 아니에요!!! 그게 아니라, 모르겠어요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부담스럽더라도 제가 

계속 옆에 있다는 건, 그 여자친구를 그나마 그래도 

사랑까진 아니어도 좋아하니까 있는 거 아니냐라고

하는데 … 음 좀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네가 바람을 피우더라도 

지금 여자친구는 괜찮은

상대니까 부담스럽더라도 만나겠다 ?? ”


“아니 ㅋㅋㅋ 선생님, 왜 몰아가요!! 전 그 정돈 아니에요”


“왜 부담스러울까 ??”


“공부할 때는 그래도 일주일에 3시간 정도만 만나고 

요즘은 시험이 끝났으니까 거의 일주일에 세 번은 

만나거든요, 근데 여자친구가 너무 더 잘해주고 표현도 

많이 하고 하는데 그런 게 부담스러워요” 

“음 아무래도……

네가 바람을 피워서 그런 거야”


“아니 ㅋㅋㅋㅋㅋ”

"알았어 나 바쁘니까 그럼 , 빨리 얘기하자!! 이따가 학원 앞 카페로 와" 

"아 ooo 이여 ?? " 

    두시간 후 ....

 "선생님 ~ 아휴 " 


"왜 ㅋㅋㅋㅋ , 들어오면서 한숨 쉬어 " 


" 모르겠어요 .... 제가 이상한 놈 같아요" 


"아니 그러니까 바람을 왜 피워!! "


"아니 ㅋㅋ 안 피웠어요 ..." 


"어휴 ... 네가 왜 그런 것 같은데 ??"


"아니 ..... ㅋㅋㅋ 그걸 모르겠어요... 진짜 마음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좋아, 한번 감정 이입해 보자, 네가 정말 그 여자애를 사랑 안 한다고 하자 

그래서 헤어졌어 그 후, 1년 뒤를 상상해 보자고. 그럼 어떤 감정이 들어??" 


"음 ...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이제 이해가 돼 ?? , 여기서 우리는 무엇을 알 수가 있을까?? " 


"음 내가 여자친구의 소중함을 모른다??" 


"그럼 왜 소중함을 모를까 ?? " 


"음.... 여자친구가 나한테 잘해주어서 ???" 


" 더 정확히는 ..... 네가 이미 그 여잔, 나의 여자라고 생각해서가 아닐까?? 

반대로, 여자친구가 없다고 생각하면, 너의 여자가 아니게 되는 거잖아 ?? 

그럼, 그리워지고 뭐 하는지 궁금하게 될 거야. 

'아... 내가 사랑을 안 하는 게 아니었구나' 하고 깨닫게 되지'



"아 .,, 네 " 



"항상 자기가 가지지 못한 것을 원하는 법이야" 



"아 음 그럼 ..... 왜?? 저는 사랑하는 게 맞는데, 왜 ?? 부담스러울까요??" 


"그건 네가 그러지 못해서야 ... " 


"네 ?? 무슨 개소... ( 퍽 ) " 


"그러니까 .. 제가 더 여자친구처럼 잘해주지 못해서요?? 그럼 처음이랑 똑같잖아요, 

제가 사랑하지 않고, 여자친구처럼 잘해 줄 자신이 없으니까 ..." 


"아까 우리가 사랑한다는 결론은 이미 내렸어, 하지 못하는 이유는 따로 있어 

바로 너의 생활양식 자체가, 네가 정한 일정 정도 이상으로 누군가를 챙겨주는 사람이 아니어서 지" 


"생활양식?? " 


"아마 이건 여자친구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적용되는 부분일 거야"


"...... 아! 맞아요 
저는 챙겨주는 것보단, 챙김을 받는 게 더 익숙해요 .. 이제 보니 
제 다른 친구들이 항상 얘기하길 ' 너는 왜 이렇게 너만 생각하고 정이 없냐 ?? ' 
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 


"너는 지금부터 진짜 사랑을 하는 단계인 거야 ~ " 

" 진짜 사랑이요 ??" 


"이성적인 상대에게 느껴지는 단계가 아닌 거지, 그 1단계가 끝나고 시작하는 단계 

2단계 진짜 사랑이야, 서로가 서로에게 맞추는 단계 ,, 너한테는 있어서 네가 정한 정도의 마음 그 이상을 

늘려야겠네 " 


"아 그게 되나요 ?? " 


"사랑하는 상대라면, 당연히 그 정도의 노력이 들어가야지, 그게 상대방에 대한 책임이야" 


"아... 그렇군요 .. 아 쌤ㅋㅋ 재밌는 게 뭔질 알아요??" 


"재미없어" 


"아니 ㅋㅋㅋ 내일이 여자친구 생일이에요" 


"ㅋㅋㅋㅋ 많이 애정표현해야겠네" 



(결론) 

상대방에게 부담감을 느낀다면, 먼저 당신의 생활양식을 생각해 보자 

만약 당신이 챙김을 많이 받기만 사람이라면, 자신의 진짜 감정을 다시 살펴봐야 한다 

만약 당신이 그렇게 챙김을 받는 사람이 아닌데도, 부담을 느낀다면, 그건 정말 상대방만큼의 사랑 정도가 

아닐 것이다. 


2. 사랑하는 상대에 대한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 사랑을 하는 사람을 위해 바뀌어야 하는 부분이 

감당하기 힘들더라도, 바꾸어야 한다, 그것이 사랑이다. 


3. 항상 사람은 가지지 못한 것을 원하는 법이다 , 연인관계도마찬가지다. 

반응형